아름다운 심리학
현실을 부정하는 심리
현실을 부정하는 심리 외상 후 스트레스 장래 현실을 부정하는 심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란 진단명은 1980년에 처음으로 미국 정신과 학회에서 질병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이는 전쟁, 대참사, 재난 같은 일반적인 인간 경험의 범주를 넘어서는 충격적인 외상 사진을 경험한 후 그 후유증으로 발생하는 장애를 말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외상 사건의 기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여성 학자들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심한 구타나 강간 같은 가정폭력, 학대, 성폭행 등은 여성이나 아동의 삶에서는 너무 일상적이어서 '일반적인 인간 경험의 범주를 넘어선 것 할 수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외상 사건을 경험하게 되는 당사자의 일반적인 적응 능력을 압도하는 특별한 사건으로 외상 사건을 정의하는 것이 더 옳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